▲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90년대생 의원 모임, 안산 청년시설 현장 방문 |
또 이들 도의원은 복합청년몰 신안코아 청년몰로 이동해 청년상인 간담회을 열고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는 청년소통공간과 청년몰 각각의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강태형 의원(안산5), 김태희 의원(안산2), 장민수 의원(비례), 이자형 의원(비례), 유호준 의원(남양주6) 등이 함께 했으며, 경기도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 신안코아 청년몰 상인대표, 다농마트 청년몰 상인대표, 안산시장 비서실장, 안산시 청년정책과장, 안산시 청년정책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공간의 필요성, 청년몰의 지원방안에 대한 보고와 의견교환이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내 청년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제도가 생겨나 하드웨어는 구성되었으나 다양한 청년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실정이다"며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더 많은 청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자형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공간 근무자의 급여체계나 경력인정문제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청년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 공간 근무자 근무환경 개선 및 청년 공간 활성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장민수 의원은 "청년활동을 오랫동안 했었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다"며 "안산의 사례가 우수한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와 청년이 결합하면 새로운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안산의 사례가 지속되게 하고 전국적으로도 퍼지게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남양주에서 청년정책위원장을 하며 지역 내에 청년창업공간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며 "청년창업공간은 그 특성상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지역구인 남양주에도 청년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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