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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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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막... 4000여명 선수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2 00:55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이 1일 경기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됐다.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 라는 슬로건으로 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7개 종목에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다진다.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각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응원단,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에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출전한 선수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함께 경기하는 모든 선수들과 임원진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등 화합의 축제를 즐겨달라"며 "1390만 경기도민이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용인시민과 우의를 다져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했다.

개회식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시·군 체육회가 선발한 기수단이 선수단을 대표해 입장해 시·군별 각양각색의 유니폼으로 차별화하면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용인시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쿰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따라 쿰 합창단과 용인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화합의 장애인체육대회를 기원하는 가운데, 이용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축제’,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외치며 개회를 선언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홍진영이, 식전 행사에서는 가수 신나라가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7-4. 용인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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