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남양주시 ‘AI 건강EXPO’ 성료…한마음↑

▲경복대-남양주시 10일 ‘AI와 함께하는 건강EXPO’ 개막식.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시 보건소-풍양보건소와 함께 ‘AI와 함께하는 건강EXPO’를 개최했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 이인철 기획부총장,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을 비롯해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이석균 경기도의원,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신현주 풍양보건소장, 이대복 오남소망교회 목사, 지역주민, 재학생 3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이태원 참사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개회사, 이석범 남양주부시장 축사, 개막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지역사회-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에게 한마음 행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재학생의 프로그램 참여로 전공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는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QR을 활용한 생활 속 손씻기 △아동대상 구강검진 체험교실 △노인 신체변화 체험 및 퀴즈 풀기 △인공지능 Teachable Machine 체험 △Tello 드론 자율비행(드론블록스 코딩 실행) 체험 등을 선보였다.

또한 건강한 집(탄소중립을 실천합니다!)를 비롯해 △금연교실, 임산부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 이동검진 및 진단 △창의 아이디어 캡스톤 디자인 성과 전시 △피부나이 측정 △인바디 체성분 분석 △감각통합과 신체활동 아동 프로그램 △AI 기반 치매 인지 진단 △외골격 보행로봇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에 남양주시의 높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남양주시 ‘AI와 함께하는 건강EXPO’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이석범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태원 참사 사망자께 애도를 표하며 이번 ‘AI와 함께하는 건강EXPO’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대학의 사회 기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로 대학 및 학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1 5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 및 2020~2021년 2년 연속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개통으로 경복대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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