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업인은 평소 하지 못했던 질문과 건의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감 없이 전달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인이 겪는 어려움 등을 공감하며 파주시와 기업 간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제습제 제조 전문업체인 한양화학의 제조공정을 둘러보면서 공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17일 ‘기업인 이동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 17일 ‘기업인 이동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 17일 ‘기업인 이동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시장은 이에 대해 "사무실에서 들을 수 없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뵙게 됐다"며 "기업 요청과 제안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기업인 이동 시장실을 주기적으로 열어 기업인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부터 기업인 이동 시장실 진행을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산업단지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