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현장시장실 한파에도 시민 ‘북적북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1 01:43

▲김동근 의정부시장 20일 현장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호원1동 주민센터 2층 창작실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마을 현안이나 각종 고충민원을 놓고 대화를 나누며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장시장실은 작년 11월 시즌2를 기획해 호원1동주민센터에서 9번째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설 명절을 앞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장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많은 시민이 현장시장실에 참여했다. 다락원 인근 수소충전소 설치, 벚꽃축제 개방형 화장실 설치, 국립공원 주차장 공사 조속 이행, 망월로 도로 확장 건의 등 다양한 주제가 줄을 이었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장의 연이은 현장방문을 반가워하며, 지난번 현장시장실에서 건의한 도로 싱크홀 보수 요청을 신속히 해결해준 점에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더 변화된 시민의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시민 목소리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