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양주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집행부 관려부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양주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윤창철 양주시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 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양주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만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만2340 가구에도 가구당 20만원씩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금을 전액 도비로 지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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