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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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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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2022년 소비자상담 분석 동향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1 09:47


구분

2021년

2022년

전년 대비

건수

비율

건수

비율

증감건수

증감률

포항시

3,422

23.5%

2,796

22.9%

-626

-18.3%

구미시

2,834

19.5%

2,346

19.2%

-488

-17.2%

경산시

1,814

12.5%

1,497

12.3%

-317

-17.5%

경주시

1,494

10.3%

1,237

10.1%

-257

-17.2%

안동시

841

5.8%

709

5.8%

-132

-15.7%

김천시

699

4.8%

646

5.3%

-53

-7.6%

칠곡군

562

3.9%

432

3.5%

-130

-23.1%

영천시

479

3.3%

409

3.4%

-70

-14.6%

상주시

372

2.6%

375

3.1%

3

0.8%

영주시

480

3.3%

369

3.0%

-111

-23.1%

문경시

258

1.8%

245

2.0%

-13

-5.0%

예천군

242

1.7%

203

1.7%

-39

-16.1%

울진군

191

1.3%

175

1.4%

-16

-8.4%

월별 현황

▲경북도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월별 현황(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경북도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1만 6870건으로 전년(1만 9452건) 대비 13.3% 감소했으며, 기초자치단체 구분이 가능한 1만 2208건 중 상담접수가 많은 곳을 살펴보면 ▷포항시 2796건(22.9%), ▷구미시 2346건(19.2%), ▷경산시 1497건(12.3%), ▷경주시 1237건(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영양군(17.9%), ▷봉화군(3.4%)은 전년 대비 상담접수가 증가한 반면, 다른 지역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경북도민이 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이 7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 471건, ▷이동전화서비스 414건, ▷세탁서비스 267건, ▷기타건강식품 23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은 ▷봉지면이 181건으로 4425% 증가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기타식품류(363.3%), ▷실손보험(312.1%), ▷항공여객운송서비스(197.6%), ▷화장품세트(197%) 순으로 높았다.

특히 봉지면의 경우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의 피해 다발 품목으로 계약불이행에 따른 환급 관련 상담이 급증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1만 6166건 중에 ▷40대가 4434건으로 가장 많이 상담을 받았고 다음으로 ▷50대(3869건), ▷30대(3623건), ▷60대(2308건), ▷20대(1258건) 순이었으며, 40대에서 60대 소비자는 유사투자자문 관련 상담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판매 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696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온라인거래 5247건, ▷전화권유판매 1039건, ▷방문판매 747건, ▷기타통신판매 431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고, 국제온라인거래의 경우 전년 대비 증감률이 21.5%로 가장 높았다.

전화권유판매 관련 피해상담은 2021년 대비 상당히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사투자자문에 대한 피해는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업자의 허위·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내 인구 15만 이상 5개 도시에서 소비자상담의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이 소비자로서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관련 소비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비자피해 다발 품목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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