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오른쪽) 9일 노인 돌봄정책 논의. 사진제공=부천시 |
이기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급증할 노인 의료-돌봄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부천시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심과 지원으로 부천시민 돌봄 백년대계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정부의 지역사회 노인돌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전국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노인돌봄 기본 모형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지자체 주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추진되고 만들어지려면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 노인돌봄정책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왼쪽) 9일 노인 돌봄정책 논의. 사진제공=부천시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9일 부천시 공무원-민간 관계자와 간담회. 사진제공=부천시 |
이기일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가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는 노인돌봄 플랫폼 기반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노인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려면 현장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간 정보호환이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기반 강화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부천형 노인 통합돌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예산 지원 및 중앙정책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19~2022년 진행했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부천시 노인돌봄체계를 지속 고도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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