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
강수현 양주시장은 15일 "이번 솔루션 사업이 적용되면 대중교통 탑승환경 개선, 횡단보도 내 보행안전 확보, 골목길 사각지대 내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증 검증된 최첨단 ICT 서비스를 도시 전역으로 확대 보급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솔루션을 패키지로 묶어 보급해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자 인구 30만 미만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정보통신과와 대중교통과 협업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 경기북부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올렸다.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20억원을 활용해 양주시는 스마트 버스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 서비스 등 스마트 솔루션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쉘터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절과 상관없이 쾌적한 환경 속 승차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줄 전망이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 여부를 인지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신호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청각적 경각심 갖도록 유도해 보행자 안전을 제고할 것이란 예측이다.
교통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스마트 알리미도 골목길, 가파른 언덕길, 신호등 미설치 횡단보도 등 사각지대를 통행하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보호하는데 크게 기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한편 양주시는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스마트시티 솔루션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구축 공사에 착수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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