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16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전기원제 주재. 사진제공=시흥시 |
월판선 제1공구 사업 기점인 월곶역(수인선) 광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동부건설) 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무재해를 기원하며 안전 결의를 다졌다.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전기원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전기원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 구간과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 구간은 노선을 신설하고, 중간에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노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 구간을 연결한다. 이후 수인선-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시흥~KTX광명~여주~강릉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턴키(기본공사 및 실시설계를 한꺼번에 하는 방식)로 발주돼 작년 5월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총 10개 공구로 나뉜 해당 노선은 1, 6, 8공구는 착공했으며, 잔여 공구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흥시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전기원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현재 추진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함께 서해선 대곡~소사, 홍성~송산 연장 노선 및 신안산선 등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흥시는 앞으로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