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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5일 장단면 거곡리 평화농장에서 남북농업협력사업과 관련해 북한 적응성 시험 작물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2년차인 모내기 및 콩 파종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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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 시험재배를 위한 종자 제공 및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주요 시험재배 작물은 북한 적응성 시험을 위한 경기도 육성 벼 1품종(평원벼)과 경기도 육성 콩 4품종(강풍, 만풍, 선풍, 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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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를 향한 희망을 담아 오늘 평화농장에 심는 씨앗이, 다가올 평화협력시대에는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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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5일 평화농장 모내기-콩 파종. 사진제공=파주시 |
파주시 남북농업협력사업은 북측 기후와 유사한 평화농장에 대표 식량작물인 벼와 콩을 시험 재배해 생산성과 적응성을 검증하고 향후 전면적인 남북농업협력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