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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교육청 스마트워크, 언제 어디서든지 온앤오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2 22:52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것"...임 교육감, "향후 더 많은 변화"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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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도교육청 스마트워크 사용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경기도교육청 스마트워크는 인터넷과 노트북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온앤오프(ON&OFF)가 가능한다"면서 "이동·대기시간, 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3개 부서가 보고를 준비하는 시간은? 단, 5분!>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스마트워크의 장점을 부각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저의 근무지는 남부청사, 북부청사, 서울청사(여의도)로 나누어져 있다"면서 "(그동안)급한 건이 생긴 부서는 제가 있는 곳까지 찾아오곤 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오늘 남부청사에서 융합교육정책과, 노사협력과, 체육건강과로부터 화상 보고를 받았다"면서 "3개 부서가 보고를 준비하는 데에 걸린 시간은? 단, 5분이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또 "예전과 같이 대면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북부청사(의정부)에서 주로 근무하는 융합교육정책과의 경우 약 5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면서 "나머지 2개 부서를 합하면 보고 준비에만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고 추정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 스마트워크는 인터넷과 노트북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온앤오프(ON&OFF)가 가능하다"면서 "이동·대기시간, 인원 제한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낀 시간은 업무의 효율을 크게 높일 것이며 다른 지역에 있어도, 더 많은 부서가 함께해도 결과는 같다"면서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더 많은 스마트한 변화를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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