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하남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촬영.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초심불망(初心不忘)’ 자세를 되새기며 남은 3년 임기동안 하남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원끼리 존중과 배려로 한층 더 화합된 의회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제9대 하남시의회는 작년 7월1일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을 필두로 총 10명 의원이 힘차게 출발했다.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역대 그 어느 의회보다 생동감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311회부터 제321회까지 임시회와 정례회 등 11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32건, 예-결산안 20건, 건의-결의안 5건 등 219개 안건을 심의-처리(철회, 부결, 보류 등 제외)해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전하고 각종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이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3개 의원연구단체를 발족시켜 관련 분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강성삼 의장은 "32만 하남시민 사랑을 받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고 희망하는 사항이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제9대 의원 모두가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하남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초심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잘했을 때는 칭찬해주고, 잘못 했을 때는 따끔하게 지적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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