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
중보벤처기업부 주관 이번 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인 소공인의 집적지를 활성화하고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총 11곳이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시는 2024년까지 국비 25억 원을 포함 총 50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금속가공,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촬영 장비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휴식 공간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 의료기기 및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업과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공인들의 기술 계승과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각종 지원정책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소공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