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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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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년까지 18홀 파크골프장 조성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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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주재하고 있다.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지난 28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체육회,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hole cup)에 넣는 운동이다.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고령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장성군에는 황룡면 월평리 일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9홀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되어 있다.

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기존 파크골프장 및 신규 조성 후보지 조사?분석 보고와 향후 조성 방향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장성군의 존재 이유"임을 강조하면서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방향 설정과 기본 구상안 마련 단계부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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