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양주시 접경지역 민방위 특별훈련

▲양주시 23일 백석읍 공습대비 주민대피훈련.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백석읍 꿈나무도서관 대피시설에서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양주시 23일 백석읍 공습대비 주민대피훈련. 사진제공=양주시

이번 훈련은 북한 미사일, 폭격 등 공습상황에 대비해 주민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실제 대피하는 훈련이다. 이날 백석읍 대피 훈련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인근 학교 학생,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양주시 23일 백석읍 공습대비 주민대피훈련. 사진제공=양주시

오후 2시 경보발령과 함께 시작한 대피훈련은 학생과 주민이 대피소로 이동한 후 백석지역 예비군 대장이 약 10분간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 방독면을 활용해 방독면 착용요령 등 화생방전을 대비한 행동요령 교육을 시행했다.

▲양주시 23일 백석읍 공습대비 주민대피훈련.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민방위 훈련에 적극 임해준 시민과 각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실제상황 발생 시에도 오늘 훈련과 같이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대피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