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힐링하길 소나무숲길 [사진=도 보건환경연구원]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한 가을 꽃 축제가 인제군 용대관광지 일대에서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강원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제장 인근 소나무숲길(힐링하길)을 지난 5월∼9월 5개월 간 피톤치드 농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주간(12:00~15:00) 피톤치드 농도 조사결과 5~6월 199~642 ng/Sm3, 7~9월 813~1,297 ng/Sm3 로 높은 수준의 발생량을 보였다.
또 기온이 높고 수목생리가 활발한 7월부터 발생량이 증가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임분밀도가 높고 발생량이 높은 지점에서 24시간 조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809~5,101 ng/Sm3 으로 주간 시간대보다 새벽~오전 시간대에 피톤치드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인제 가을꽃 축제뿐만 아니라 인제 임산물 한마당 축제와 미니정원 콘테스트도 함께 열린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