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 따르면 양육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개선방안 모색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결과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육자 80%는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이용 여부에 100%가 이용하고 싶다고 답했다.
영월군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아이 love 영월’을 슬로건으로 올해 3월부터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표 돌봄 사업이다.
만1세 이상 만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부모는 하루 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을 받고 있다.
상반기에 원내 아동 18명, 원외 아동 31명으로 총 49명을 비롯해 9월까지 124명의 아동이 이용했다.
이용자들은 주로 어린이집 운영이 안되는 주말 오후(평균 6∼9명)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은 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4시간 안심보육 체계 구축사업이 정착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완·고도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영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