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서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앞줄 왼쪽)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우리카드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5일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억6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뒤 우리카드 임직원 22명은 겨울나기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품은 청년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이불, 장갑, 담요 등 방한용품과 햇반, 비타민, 즉석식품을 비롯한 음식료품 등으로 구성됐다. 약 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회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기계발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3일 박 사장은 영등포전통시장에 방문해 소상공인의 고충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1사1동 결연을 맺은 종로구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에 김장김치 1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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