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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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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코란도 EV 택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이모션’의 이름을 ‘코란도 EV’로 변경하고 택시 모델을 추가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란도 EV 택시는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모터 부분의 보증기간을 경쟁사(10년/16만km) 보다 확대 적용해 국내 최장 10년/30만km를 보증하는 게 특징이다. 배터리도 토레스 EVX와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사전계약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코란도 EV 전용 타이어를 보증기간 내 1회 무상 교환해준다. 할부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무이자 60개월(선수금 50%)의 혜택을 제공해 1일 8000원대의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란도 EV에는 73.4kWh 용량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들어간다. 1회 충전 시 403km를 달릴 수 있다.

코란도 EV의 판매 가격은 출시 시점에 최종 결정 예정이다. 택시 모델은 사전 계약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3930만~398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23만~4378만원 수준으로 정했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0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KG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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