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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해 판매 46만8059대···전년 比 76.6%↑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03 16:33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량 기록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로 수출되는 쉐보레 트랙스오버 차량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6만8059대의 자동차를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76.6% 증가한 수치다.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량 기록도 새로 썼다.

한국지엠의 작년 해외 판매는 총 42만9304대로 전년 대비 88.5% 늘었다.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2년보다 37.2% 증가한 21만3169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내수 실적은 4.1% 증가한 3만8755대로 집계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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