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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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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노련, 올 1분기 정기회의... 총선 후 대응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1.29 10:08
전해노련, 올 1분기 정기회의... 총선 후 대응방안 논의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송명섭 의장(첫줄 왼쪽 세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이세오 경영기획본부장, 한경수 노조위원장 및 전해노련 각 단사 위원장들이 2024년도 1분기 전해노련 정기회의에서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어촌어항공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전해노련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4월에 있을 총선 결과에 따른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전해노련 차원에서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 이후 새롭게 구성될 국회 상임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전해노련 정기회의를 개최한 한경수 한국어촌어항공단 노조위원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전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전해노련 소속 모든 위원장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공단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보다 나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공단 박경철 이사장과의 차담회도 병행하여 그 의미가 깊었으며, 송명섭 의장은 이번 정기회의 개최를 성실히 준비해 준 공단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해노련 14개 기관이 하나로 똘똘 뭉쳐 올 한해에도 국민들에게 좀 더 나은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해노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국어촌어항공단 노조만이 아니라 노사가 함께 협조해 진행될 정도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노사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공단 이세오 경영기획본부장, 나승진 어촌해양본부장 등 경영진들이 바쁜 와중에도 적극 시간을 내어 전해노련 위원장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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