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21일 시청 홈페이지 내'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게시판을 지난 19일부터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 권리 보장 및 옹호하는 대변인을 말한다. 아동정책 모니터링 및 아동 권리 침해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작년 12월 옴부즈퍼슨 위원 위촉을 재정비하였으며, 관내 시민 대상으로 홈페이지'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게시판을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 신청 창구를 위해 만들었다.
신청 절차는'아동권리 옹호관'게시판 내의 아동권리 침해사례 상담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방문, 전화,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아이들이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아동친화도시'조성을 위해 23일까지 관내 아동·청소년 학부모·아동 관련기관 관계자에게 '아동친화도 온라인 설문조사' 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