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과 국내 여행객의 몽골 방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투어는 20일 서울 종로 교원투어빌딩에서 바트울지 바트에르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원투어와 바트에르덴 장관은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체계 구축 △몽골 여행상품 홍보 △단체 여행객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원투어는 바트에르덴 장관 측에 신규 상품 개발에 필요한 몽골 국내선 노선 증편과 한국인 무비자 입국 연장, 현지 인프라 개선 등도 건의했다.
몽골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2년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해외여행 재개의 시작을 열었던 대표적인 국가다. 당시 무비자 입국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몽골은 엔데믹 이후에도 20·30대를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교원투어는 이번 바트에르덴 장관과의 간담회를 토대로 몽골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이번 바트에르덴 장관의 방문으로 몽골 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몽골과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이어나가는 한편, 몽골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