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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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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 안정적 실적 바탕 밸류업 성과 기대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07 09:03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코퍼레이션 CI. 현대코퍼레이션

대신증권은 7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밸류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748억원, 19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승용부품이 분기 매출은 감소한 대신 수익성은 오히려 추가 개선됐고 이외 사업 부문에서는 상용에너지가 미국 변압기 판매 바탕으로 안정적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밸류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지난 2016년 계열분리 이후 최대 실적으로 마감했다"며 “올해도 무역금융 한도 상승과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ROE가 10% 이상을 지속하고 있지만 PBR이 0.5배에 미치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주가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신사업 M&A 현실화를 통한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 또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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