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호텔 서울은 포시즌스·하얏트 해외호텔 베테랑 출신 마이클 슈미드를 새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11일 포시즌스 서울에 따르면, 슈미드 총지배인은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에서 국제호텔경영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지난 2000년 포시즌스호텔 베를린에서 케이터링 매니저를 시작으로 8년 이상 포시즌스호텔&리조트에 몸담았다.
이어 포시즌스호텔 상파울루·시카고를 비롯해 파크 하얏트 마요르카·그랜드하얏트 상파울루·파크하얏트 취리히 등 글로벌 호텔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슈미드 총지배인은 2017년 호텔 전반의 이해도와 통찰력·리더십을 바탕으로 포시즌스호텔 상파울루(브라질)의 성공 개관을 이끌었고, 2021년 이스라엘 더자파·텔아비브 호텔의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입증했다고 호텔측은 소개했다.
마이클 슈미드 총지배인은 “앞서가는 문화와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포시즌스호텔 서울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세계를 다니며 느끼고 배운 다양한 경험들과 열정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새롭게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