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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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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방보조금 중복-부정수급 차단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10:04
안산시 12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 실시

▲안산시 12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20여명과 민간 보조사업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그동안 수기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면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정보공개를 통한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시스템이 올해 1월 전면 개통됨에 따라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원하는 '시-군-구 대상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신청해 진행됐다.


1차시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 개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신청 접수 및 결정 통보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2차시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자-단체 정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 관리 등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스템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보조금 운영 투명성-책임성 제고 및 지속적인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반기별 정기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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