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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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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모…차별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11:05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모 포스터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및 위치 확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합동 캠페인 및 점검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양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다.


희망자는 관심 분야(△안전 △경제활동 △돌봄 △지역사회 △성평등인식 △역량개발)와 지원 동기 및 단원으로서 역할 등을 기재한 지원신청서를 전자우편(hongys89@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려면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시민이 활발하게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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