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14일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3개 운용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원분야별로는 중형(펀드 규모 2000억원) 2개사, 소형(펀드 규모 1000억원) 1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산은은 정부의 지난해 8월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후속조치 사항으로 '글로벌공급망 대응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은은 산은(주관기관)과 IBK기업은행(공동출자기관) 출자금 2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속히 결성해, 국내 기업의 공급망 위기 대응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