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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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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개 시-군 균형발전에 5년간 도비 3600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4 07:50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경기북부-동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5년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도비 총 36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0~24)에 비해 422억원 늘어난 금액으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계획과 연계해 효과가 더욱 배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는 4월 말까지 경기도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사업계획서를 받아 컨설팅과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까지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분기 중 대상지역 시-군 지원을 위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군-전문가 협업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14일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기북부-동부 대개발 계획과 연동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및 각 시-군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비 3178억원 규모로 현재 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 등 6개 시-군에서 37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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