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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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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9기 경륜후보생 입학, 10개월 전투훈련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5 09:26
2024년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 선서

▲2024년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 선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6일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후보생은 총 20명으로 아마추어 선수 출신 18명과 비선수 출신 2명이며, 아마추어 출신 후보생 평균 경력은 8년9개월이다.


후보생 중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매디슨 2위, 단체추발 3위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신동인 선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MTB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 출신 권순우 선수, 현재 경륜선수로 활약하는 주광일(A3, 4기, 팔당) 선수 아들인 주정원 선수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후보생이 많아 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생들은 작년 필기시험, 주행능력, 체력측정, 면접 등 선발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선발됐고, 경륜훈련원에서 합숙하며 경륜자전거 주행 및 정비교육, 기초체력 강화교육, 공정교육 등 195일, 1560시간 동안 프로경륜 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4년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

▲2024년 제29기 경륜선수후보생 입학식.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15일 “후보생들 운동능력을 효과적으로 관리-점검하기 위한 평가제도 개선, 실기 위주 교육훈련을 위한 외부 강사진 개편 등 교육과정에 많은 개선을 통해 한국 경륜을 끌어나갈 미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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