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평창군,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독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7 12:07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

평창군청

▲평창군청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업인의 안전과 생계를 보호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간병급여금 등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보장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형' 상품이 있다.


올해부터 '일반1형' 보험료 2.8% 인하 등 가입형태에 따라 최대 7.6%까지 인하돼 농가 자부담이 경감됐다.


가입대상자는 15~87세(단, 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평창군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농업인은 가입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1~2만원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평창군은 국비 및 지방비 포함 3550명, 4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도 농업인이 안전보험을 가입하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업인들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농업인 안전보험은 안정적인 치료와 영농복귀에 도움이 되는 농업인 필수보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