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홍천군 청년농부 “영농해결사가 떴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8 22:22

15일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 발대식 개최

청년 영농대행작업단 발대식

▲홍천군은 지난 15일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 발대식을 지난 15일 갖고 청년 농업인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e그린협동조합 설립 이후 청년 영농대행 작업단은 농업인 영농현장 밀착 농작업 대행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홍천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작업단은 영농에 필수작업인 퇴비살포부터 경운, 정지, 이앙, 수확과 드론 방제까지 '영농 해결사'를 자처하며 농번기 10개 읍·면을 누비고 다닌다.


지난해 1494ha의 대행작업을 진행 농가경영비 절감, 농촌일손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여성농업인 대상자로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년 농작업 대행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