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시 소재 제주당구클럽에서 '농협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제주지역 고객을 초청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순위별로 당구 큐대 등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린포스팀 유니폼과 그린포스 한정판 당구 장갑을 선물했다.
특히 PBA 역사 최초 월드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한 조재호 선수와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십 LPBA 준우승한 김보미 선수 등 그린포스팀 전원은 고객들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묘기당구 시현 등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또 그린포스팀과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힘을 보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다양한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를 고객과 함께하는 재능기부의 원년으로 삼고 직접 운영하는 프로당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남자골프 등 다양한 종목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