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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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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의회-아제르바이잔, 농-특산물 교류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2 01:50
연천군의회 10월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 방문

▲연천군의회 10월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 방문.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을 방문해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날 회담에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박영철 부의장, 세계중소기업연맹 사무총장 이성우, 연천 농업인 4인,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소속 박사 에미넴 테이무로프가 참석했다.


인삼, 천연꿀, 상황버섯, 천년초 효능과 연천 경작환경에 대해 설명을 들은 에미넴 테이무로프 박사는 연천의 농-특산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협업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특히 한국과 기후가 비슷한 아제르바이잔에서 한국 농업기술을 접목해 인삼, 버섯 등 농-특산물을 재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연천-아제르바이잔 B2B(기업 대 기업) 거래방식과 연천과 아제르바이잔 간 MOU 체결 모두에 관심을 드러냈다.




연천군의회 10월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 방문

▲연천군의회 10월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 방문. 제공=연천군의회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서울 용산구, 안동시, 경주시와 자매결연 도시가 됐고 또 다른 도시와 자매결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 농산물이 다른 지역 농산물보다 우수하고 탁월한 이유는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고 생태가 보존된 DMZ지역이고 청정 토양과 북에서 내려온 깨끗한 물 때문에 세계 최고 농산물 생산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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