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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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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0 15:53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12개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 구미, 영주, 영양, 영덕)의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이날 협의회는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각 지구의 계획과 운영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령인구와 경제활동 가능인구가 급감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을 운영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행사는 지구별 사업계획 공유와 상호 컨설팅을 통해 지역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운영, 지역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의 핵심 추진과제들이 각 지구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운영되는 방안에 대한 집중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시작하는 구미, 영주, 영양, 영덕 지구의 업무담당자들은 “먼저 사업을 시작한 8개 지구의 협력적인 지역교육공동체 운영과 특색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문화적 인프라가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실제적인 운영방안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담당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각 지구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미래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의 지역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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