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올해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원금이 인상돼 1인당 13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발급이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3월18일 이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고양시 거주자는 3000여명이라 가능한 빠른 발급 신청이 필요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ARS(1544-341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사이트(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잔액 확인 및 기타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가능하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024년 지원금이 확대된 만큼 문화누리카드 사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예산 소진 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불가하므로 가능한 빨리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