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한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는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을 세척하고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규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 세 가지로 구성됐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의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과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의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총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내 무상 재시공고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 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에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고객이 필요로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까지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에어컨 유형에 따라 9만 2000원~21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