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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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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야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2 10:32

4월12일 후평 야시장, 5월 3일엔 풍물 야시장 개장
관광 콘텐츠 강화로 전통시장 살리기 팔걷어

후평야시장

▲춘천 대표 즐길거리 중 하나인 후평야시장. 사진=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대표 즐길거리 중 하나인 야시장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후평야시장엔 1만2000여명이, 풍물야시장에는 7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는 후평야시장(후평어울야시장)이 내달 12일 문을 연다.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매대 35개소에서 야채밀쌈, 육회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장식 때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내 그릇 사용'을 장려한다.


춘천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한 공모에 선정돼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5월 3일에는 주차타워, 화장실, 유아를 위한 쉼터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춘 풍물야시장(꼬꼬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달 중 먹거리 매대 15개소를 모집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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