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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8 14:07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683억원 투입, 1만2000여개 일자리 창출

홍천군청

▲홍천군청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683억원을 투입해 1만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분야별로 △직접일자리사업 9874명 △직업능력개발훈련 485명 △고용서비스 및 장려금 1663명 △창업지원 63명 △기타 31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신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층 노동시장 진입 촉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확충 등 9개의 실천과제, 13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홍천형 일자리 안심공제와 4049고용인센티브 사업으로 정규직 채용을 늘려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촉진할 계획이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및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기업유치 및 고용창출도 도모한다.




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인수당, 청년 창업 임대료 및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젊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노인 일자리, 숲 가꾸기, 디딤돌 일자리 등에 9874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공공일자리 경험을 통해 민간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업과 주민이 실질적인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 일자리 정책을 통해 정주하고 싶은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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