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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13만원 인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28 14:06
원주시청

▲원주시청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2만원 인상해 13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24억7900만원을 투입해 1만906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270개소 가맹점을 포함 전국 3만187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우너금은 모두 소멸된다.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농장, 장류·김치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치악산복숭아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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