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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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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세종시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1 21:34
강수현 양주시장 1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1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최종 부지로 선정된 백석읍 방성1리 주민대표들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소재 종합장사시설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


은하수공원은 고(故) 최종현 회장 유지에 따라 SK에서 2012년 세종시에 기부채납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장지에는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수목장림 등 자연 친화적인 형태를 다양하게 갖췄으며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을 표방해 어린이 대상 친환경 체험학습,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반 시민도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즐겨 찾고 있다.


게다가 은하수공원은 주변 2km 반경에 40여개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5곳 등 각급 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종합청소년센터 등 기반시설이 풍부하다.


정지석 양주시 방성1리 이장은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와보니 우리 마을이 유치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장사시설이 아니라 아름다운 공원이 하나 생기는 것으로 마을 발전과 함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1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1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공원 형태의 종합장사시설로 주민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장소로 애용되는 것이 인상적이다"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도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작년 양주시는 백석읍 방성1리를 종합장사시설 최종 부지로 선정하고 현재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중간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에게 더욱 상세한 건립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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