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래에셋생명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 플래그십 펀드인 글로벌 MVP 60의 누적수익률은 77.9%를 기록했다.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돼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출시 당시 단일 전략이었던 MVP펀드는 전략 다변화를 취해 현재는 글로벌 MVP주식, 글로벌 MVP 60, 글로벌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전문가들의 정량 및 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에 따라 운용된다.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연금 등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부터 DC형 퇴직연금에 편입 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