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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 주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1 18:59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1일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실물경제가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인 서민경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제1차 민생경제 활성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 물가안정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상시 운영,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합동 TF 단속반을 구성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는 배달료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등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재 조성 중인 부론일반산업단지. 포진일반산업단지 등 2040년까지 총 480만평의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 추진할 계획으로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를 개선해 허가기간 단축 등 혁신적 기업유치 환경을 조성한다.


또 소상공인의 장기성장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10월 중 착공 예정인 문막동화산업단지 내 구축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향후 스마트장비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활용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신사업 창업사관학교)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대비 지원대상 융자규모를 기존 약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장기화된 고금리·고물가로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낙관적이지 못한 상황"이라며 “대내·외 경제여건 개선, 완연한 긴축완화 등으로 실물경제가 나아질 때까지 지속적인 서민경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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