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5일 어둔동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재행사는 산림자원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자원의 경제-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양주시의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임야 5000㎡에 낙엽송 묘목 1500본을 식재했다.
양주시는 올해 관내 29㏊ 규모의 임야에 낙엽송-자작나무 등 7만9000 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며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표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미래세대에 아름다운 숲을 물려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예방활동에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