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보기 드문 세쌍둥이를 임신한 김요한(37세)·장미나(41세) 부부의 집을 방문해 출산을 격려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부부는 기존에 자녀(8살)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시에서는 신생아 출산 시 탄생 축하 꾸러미(이유식 용기, 아기 도장 등), 교통 안전용품, 출산 준비 용품, 북 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격려 당일 EBS 특선다큐멘터리 6부작'둘째가 사라졌다' 촬영이 진행돼 격려 및 물품 지원 현장을 기록하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요한 씨는“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다"라며“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