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음 달 개최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의 일환이다. 자치구 내 정원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일PwC를 비롯해 삼일미래재단, 아모레퍼시픽,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청,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용산청소년센터, 한국보육진흥원,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구 소재 19개의 기업 및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11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5646.8㎡ 규모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 앞 광장을 3개 구역(매력정원·기후동행정원·용산 드래곤즈 정원)으로 나눠 315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향후 서울시의 자원봉사자인 마을정원사가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삼일PwC는 지난 2008년 회계컨설팅 업계 처음으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교육 및 관련 시설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 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로 청년 직무 멘토링, 게릴라 가드닝, 쪽방촌 물품 나눔,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용산 드래곤즈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기업 사회공헌 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