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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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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30 16:16

5차 국가철도망 신규 건의 사업 3건, 장기사업으로 역사신설 2건 검토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의 미래상과 인구 규모 및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을 포함해 화성시 중장기 철도망 계획에 대한 최종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남부 동서횡단선(화성~용인~이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 연장(한양대~송산그린시티) △신분당선 우정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서해선 및 경부고속선의 관내 역사신설 2건을 장기 추진할 계획이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100만 대도시를 넘어 지속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철도 기반 시설이 현저히 부족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과 기존 및 신규 철도노선을 연계한 효율적인 철도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용역을 통해 구상한 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관련 실과소장, 타 시군 관련 부서 등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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