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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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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영주시 ‘소셜 벤처’ 발굴…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1 10:57
K스페셜티(이규원 사장_우측)가 경상북도(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 정책국장_좌측)로부터 'STAXX'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

▲이규원 사장 SK스페셜티 사장(오른쪽)가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 정책국장로부터 'STAXX'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SK스페셜티는 30일 경북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STAXX 프로젝트는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12월 경상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 등과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0개 소셜벤처의 연매출은 2022년 22.7억원에서 2023년 28.7억 원으로 26.4%가 증가하면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에는 SK스페셜티와 경상북도가 조성한 '경북 청년애꿈 임팩트 펀드'에서 지원한 투자금 28억원 외에 소셜벤처가 직접 21.8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SK스페셜티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50억 원을 기부한 뒤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 창업자 교육 및 네트워크 조성, 거점 교류공간 구축 등에 주력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 결과 영주에서 의미 있는 변화의 싹이 트고 있다"며 “STAXX가 지역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국내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STAXX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곳곳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느껴진다"며 “영주시와 SK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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