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에덴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8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남구립도서관은 2000년부터 5년 연속 선정돼 운영해 왔다.
2023년에 선정돼 2년간 지원됨에 따라 대명어울림도서관이 2024년에도 사업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
8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차에 걸쳐 사회복지법인 우봉재단 에덴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 연극인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